화학뉴스

롯데케미칼(대표 신동빈·이영준·황민재)이 부산에서 폐플래스틱 자원 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8월14일 부산 중구에서 우리동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센터를 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부산 금정구에 오픈한 부산 1호점을 시작으로 2023년 동구 2호점, 2024년 해운대구 3호점, 2025년 2월 영도구 4호점에 이어 5번째로 문을 열었다.
특히, 5호점은 2023년 10월 폐원된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ESG센터로 탈바꿈시킨 첫 사례로 주목된다. 
롯데케미칼은 Project LOOP Cluster(프로젝트 루프 클러스터) 일환으로 ESG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제공하고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폐플래스틱을 수거해 원료화 체계가 수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 뿐만 아니라 인천과 울산에서도 ESG센터 및 새활용연구소 등 지역 자원순환 기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SG센터 부산 5호점은 민·관·화학기업이 협력하는 ESG 활동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탄소중립 및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재활용 관련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폐플래스틱 수거, 압축 등 자원순환 사업 뿐만 아니라 폐자원을 활용한 신제품 제작은 물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