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방, 콩에서 분말 레시틴 추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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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방은 동맥경화 등 혈관관련 질병예방에 효과가 있는 분말 레시틴을 콩에서 추출했다고 5월11일 발표했다. 대두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고순도의 레시틴을 제품화하는 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했으며, 제조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다. 신동방은 레시틴이 생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을 유화시켜 동맥경화 등 혈관관련 질병 예방은 물론 신진대사 촉진효과 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건강식품이나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유아용 분유 등에 첨가해 기능성 응용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신동방은 국내에서 쓰이는 레시틴은 독일, 미국, 일본에서 연간 2000톤 가량 수입되고 있어 수십억원대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수입제품보다 싼 가격에 공급할 수 있어 국내 식품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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