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비료 구입량 "감소"
최근 농산물 수입 여파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는 등 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경남지역 농민들의 비료 구입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2001년 1-4월 경남 농가에 공급된 단일비료는 1만2751톤으로 전년동기의 1만5449톤보다 2698톤이 줄어들어 17.5%포인트 감소했으며, 복합비료도 3만8753톤이 공급돼 전년동기의 4만4537톤보다 5784톤 줄어 13%포인트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료 구입량 감소는 최근 농산물 수입개방 조치로 농산물 가격은 하락한 반면, 영농자금은 증가해 농민들의 영농의욕이 크게 떨어지고, 정부가 수년전부터 화학비료 사용량을 점차 줄일 것을 권장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지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구입비용을 지원해 농가에 보급하는 토양개량제(비료보조제)는 2001년 1-4월 3만6273톤을 공급, 전년동기의 6824톤보다 5배이상 공급량이 늘었다. 경남농협은 정부가 농경지의 지력증강을 위해 경남도에 2000년 6만톤(38억7800만원)이었던 토양개량제 보급량을 2001년 7만4000톤(50억1800만원)으로 늘렸고 2000년보다 공급시기가 빨라 토양개량제 구입량이 늘었다고 밝혔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12>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엔지니어링] 대우건설, 중앙아 비료 건설 수주 | 2025-05-26 | ||
[농화학] 바스프, AI로 비료·농약까지 최적화 | 2024-09-25 | ||
[농화학] 애경케미칼, 친환경 비료 수출 | 2024-07-15 | ||
[농화학] SK리비오, PBAT로 비료코팅 도전 | 2024-05-27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농화학] 비료, 친환경·탈플래스틱 대응 확대 | 2024-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