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450개
생물의약이 37% 차지 --- CEO는 교수/연구원 70%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이 모두 45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한문희)에 따르면, 1999년말 99개에 불과하던 바이오 벤처기업은 2000년말 400개로 증가한데 이어 2001년 50여개가 새로 창업해 전체 기업수가 450여개에 달하고 있다. 바이오벤처의 사업 아이템별로는 생물의약이 전체의 37%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바이오식품 18%, 생물화학과 생물환경이 각각 14%로 집계됐다. 생물공정 및 장비부문, 생물검정, 정보분야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다. 최고경영자(CEO)들의 직업별로는 대학교수와 연구원 출신이 70%(실험실 창업기업의 81%)를 차지했는데, 1999년 정부가 교수 및 연구원의 벤처 겸직을 허용한 이후 창업이 급격히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창업자의 연령별로는 40대가 전체의 46%, 30대가 35%, 50대가 16%를 차지해 연구경력이 창업의 가장 중요한 전제가 되고 있음을 보여줬으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44%에 달했다.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사업장을 두고 있는 곳은 서울과 대전이 각각 30%로 대전지역이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바이오 벤처기업의 특성상 초기에 투자비가 많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전체의 76%가 자본금 20억원 미만으로 나타나 아직도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분석됐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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