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SK에 해외유전 공동개발 제안
OPEC(석유수출국기구)의장을 맡고 있는 알제리의 차킵 켈릴 석유광물장관이 SK 최태원 회장에게 해외 유전을 공동개발하자고 제안했다. SK에 따르면, 켈릴 장관은 5월15일 서울 중구 서린동 SK빌딩으로 최 회장을 방문, SK가 2000년말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권을 따낸 페루 남부의 카미세아 천연가스 유전사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SK와 함께 중국의 에너지사업진출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나아가 E&P(해외 석유개발) 분야의 포괄적 상호 협력을 제안했다. 켈릴 장관은 알제리의 국영 에너지 회사인 소나트라의 사장을 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켈릴 장관의 제안에 대해 컨소시엄 사업은 회원사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면서 가능한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켈릴 장관은 OPEC 의장으로서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가스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제13차 액화천연가스 국제회의인 "LNG 13"에 참석키 위해 5월13일 내한했다. <Chemical DailyNews 2001/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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