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사이언스, 스테로이드 호르몬 생산균주 개발
바이오 벤처인 유진사이언스(대표 노승권)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대량생산 할 수 있는 새로운 미생물 균주를 개발했다고 5월16일 밝혔다. 아울러 물에 녹지 않는 합성원료인 스테롤을 수용화시켜 스테로이드 호르몬으로 전환시키는 공정기술도 함께 개발했다.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항염 작용 등이 있어 관절염이나 신경통 등의 의약품 첨가제로 쓰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불임환자 시술 및 치료 요법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1999년3월부터 산업자원부 산업기반기술개발사업인 "스테로이드 호르몬 대량생산을 위한 균주 및 공정기술"을 개발해온 유진사이언스가 선보인 기술은 기존 방식보다 1/4 이하의 낮은 가격으로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대량생산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스테롤을 의약품 원료용 스테로이드 호르몬으로 전환하는 중간 공정에서 미생물을 이용, 전환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했다. 유진사이언스는 2가지 기술의 국내특허도 출원했다. 유진은 2002년 스테로이드 호르몬 수입대체 시장규모가 약 180억원으로 추정돼 2002년까지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한 중간 설비공정 투자를 완료할 예정이다. (02)338-6284 <Chemical Daily News 2001/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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