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수주 2001년5월 전무
건설기업들의 해외건설공사 수주가 5월 들어 1건도 없는 등 해외건설 수주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2001년 들어 해외건설 수주실적은 2000년 1-5월 19억4544만달러의 59% 수준인 11억4425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주건수도 전년동기대비 44건의 절반인 22건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히, 5월 들어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전무해 해외수주를 늘리기 위한 정부와 관련기업 차원의 노력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수주액은 1월의 3억6546만달러(8건)에서 2월 5억4667만달러(6건)로 약간 늘어났다가 3월 2억1299만달러(4건), 4월 5533만달러(4건) 등을 기록하는 등 큰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현대건설 3억664만달러(2건), SK건설 2억8946만달러(1건), 삼성물산 2억1641만달러(4건), 대우건설 9483만달러(4건), LG건설 5962만달러(2건), 쌍용건설 4650만달러(1건) 등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동아건설 파산선고와 현대건설 유동성 위기 등에 따른 대외신뢰도 하락이 해외수주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특히 전년동기 11억달러의 수주실적으로 올렸던 현대건설이 3억달러 수주에 그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19>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엔지니어링] 현대건설, 이라크 해수 처리 수주 | 2025-09-15 | ||
[엔지니어링] 엔지니어링, CCS 수주 호조 “기대” | 2025-06-20 | ||
[제약] 삼성바이오, 수주액 3조원 돌파 | 2025-05-26 | ||
[엔지니어링] 대우건설, 중앙아 비료 건설 수주 | 2025-05-26 | ||
[배터리] LG에너지, ESS 수주계약 “기대” | 2025-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