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중간재 가격 급등추세
원자재와 중간재 가격이 원화환율 상승에 따라 급등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1년3월 이후 원화환율이 달러당 1300원대로 오르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5월부터 물가 상승압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은행은 "가공단계별 물가동향"에서 4월 원자재 가격이 전년동기대비 10.4%, 중간재는 6.9% 급등했다고 발표했다. 전월에 비해서는 원자재가 0.3%, 중간재는 1.0% 각각 올랐다. 원자재는 2001년3월 5.9% 급등했으나 원유가격이 5.2%(두바이유 기준) 떨어져 3월에는 상승폭이 둔화됐다. 중간재는 광우병 여파로 가공모피, 소가죽 등의 국제가격이 오르고 석유제품, 음식료품, 화학제품 등 대부분 품목이 올라 전월(0.8%)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원자재와 중간재는 가격이 오르면 2-3개월 뒤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인플레 선행지표 성격이 있어 5-6월 물가 오름세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최종재도 전년동월대비 3.7%, 전월대비 0.1% 올라 2000년12월 이후 5개월째 상승세를 지속했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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