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대기오염 85% 자동차 배출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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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대기오염물질의 85% 이상이 자동차 배출가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1999년 서울지역에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 총 32만5000톤 가운데 자동차 배출가스가 85.2%인 27만7000톤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난방(12.6%), 산업(1.5%), 발전(0.3%) 등의 순이었다고 3월19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전체 대기오염물질 370만9000톤 가운데 자동차 배출가스가 156만7000톤으로 42.2%를 차지했다. 서울지역 대기오염물질 가운데 자동차 배출가스가 차지하는 비율은 1992년 60.8%(76만톤 중 46만2000톤), 1994년 77.1%(45만5000톤 중 35만1000톤), 1996년 82.3%(39만6000톤 중 32만6000톤), 1998년 83.8%(33만4000톤 중 28만톤)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서울지역 차종별 오염물질 배출량은 승용차가 17만6000톤으로 전체의 63.2%, 버스 및 트럭 등 대형 경유차량이 6만1000톤으로 22.0%를 차지했다. 1999년말 현재 전국 등록차량은 총 1116만4319대로 20.6%인 229만7726대가 서울지역에 집중돼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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