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대로 수처리제가 주목받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숫자가 증가하고 대전력화가 본격화되면서 냉각수의 냉각능력 강화 및 순환량 증가가 요구됨에 따라 고성능 수처리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Kurita는 냉각수용 수처리제로 AI 데이터센터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Kurita는 글로벌 4개 사업장을 기반으로 수처리 관련 약품과 관리기기,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이미 일본 냉각수・보일러용 수처리제 시장의 30-40%를 장악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Kurita는 글로벌 시장에서 대형 클라우드 인프라를 운영하는 이른바 하이퍼스케일러의 대형 데이터센터 수요를 흡수해 시장 성장률을 웃도는 속도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는 수많은 고열의 반도체로 구성되며 전력의 40%를 냉각에 사용한다. 특히, AI 반도체는 유닛당 200KW 이상의 열이 집약되기 때문에 냉각력 개선이 시급하다. 아울러 공냉, 수냉 모두 열을 운반하기 위해서는 칠러(냉각 순환 장비)가 필요하며 발열량이 큰 데이터센터는 옥상, 냉각탑에서 물을 외부로 증발시키거나 물을 배출해 열을 내보낼 필요가 있다.
Kurita는 수처리제와 원격 모니터링을 조합한 세밀한 관리 서비스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22년 출시한 냉각수용 수처리제 KURITA NA 시리즈는 슬라임 처리 성능을 강화해 하나의 수처리제로 3대 장애로 분류되는 슬라임, 스케일, 부식 모두에 대응하는 점이 특징이다.
Kurita는 수처리제의 농도와 설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 독자적인 자동 관리 시스템 S・Sensing으로 데이터센터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냉각수의 효율을 떨어트리고 설비 고장을 일으키는 배관 내부에서 발생하는 장애 방지에 효과적이며 소비전략이 커서 더 큰 피해를 입는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가동과 냉각 효율 개선에 기여한다.
Kurita는 물 사용량 감축도 중요시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센터 건설이 확대되고 소비전력이 급증하면서 냉각수로 사용하는 물 소비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Kurita는 배출수 재이용시스템을 이용해 줄어드는 물의 양을 50%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높은 환경 적합성 기준을 충족하는 시스템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