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비, "바이오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환경기업인 프렌비(대표 이성일)는 특정 녹조류(algae)를 이용해 물속에 있는 미량의 유해 화학물질까지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모니터링시스템(AFDS)"을 개발했다고 5월23일 밝혔다. 프렌비는 6월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며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시스템에 사용되는 녹조류는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이 물속에 있으면 붉은 색깔을, 그렇지 않을 때는 푸른 색깔을 띠게 되는데 이를 통해 먹을 수 있는지를 판단한다. 녹조류의 대량 배양과 진단장비 제작기술이 노하우이다. 한국은 물고기와 물벼룩을 사용한 모니터링시스템을 독일 등으로부터 수입해 한강, 낙동강 등의 수질을 검사하고 있는데, 물고기 및 물벼룩 시스템은 1대당 가격이 1억2000만원, 7000만원에 이르는 반면 AFDS는 5000만원 수준이어서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스템은 각종 정수장의 유입구나 하수처리장의 방류구, 간이상수장 등에 설치할 수 있다. 이와함께 녹조류 암수의 결합형태인 접합자를 활용해 생수, 정수기, 물탱크 등의 수질을 검사할 수 있는 진단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프렌비는 수질 부영양화를 초래하는 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세라믹 탈인제(BCZ-P)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일본에 기술제공도 추진하고 있다. (02)659-9535 <Chemical Daily News 200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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