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 인증사업 300억원 투자
국내기업들이 국산 부품/소재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부품 신뢰성 향상 대책이 마련된다. 산업자원부는 신뢰성 인증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01년 기계류 등 7개 부품/소재 분야에 300억원을 투입, 유압모터와 기어박스 등 42개 품목에 대한 신뢰성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5월24일 밝혔다. 또 신뢰성평가 전문가 양성을 위해 8개 신뢰성평가기관, 부품/소재 생산 및 수요기업 신뢰성 평가 담당자들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부품/소재 신뢰성 향상 종합대책을 추진, 현재 1.5% 수준의 부품/소재 고장률을 2010년에는 선진국 수준인 0.3%까지 낮춘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이를 위해 신뢰성인증 획득제품에 대한 공공기관 우선구매와 각종 정책자금 우대지원, 수요기업의 입고검사 면제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최근 산자부가 부품/소재기업 81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54.4%가 국산품 사용기피 문제의 해결을 위해 신뢰성 인증제도와 보험제도의 조속한 도입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자부는 2000년 12개 품목과 2001년 42개 품목에 대한 신뢰성 평가/인증으로 약 10억달러의 무역수지 개선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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