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지방과학기술진흥 2002년 추진계획 확정
과학기술부는 5월25일 16개 시·도의 부시장, 부지사 및 관련부처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위원장 유희열 과학기술부 차관)를 열고 「지역별 전략·특화기술개발」 「지방의 과학문화 확산」 등 6개부문 229개 사업(예산 1조1371억원)으로 구성된 2002년 지방과학기술진흥사업 추진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바탕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지역별 전략·특화기술개발」은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KRRC), 경남 신지식산업재단, 지역협력연구센터(과기부), 지역특화기술개발사업(과기부·산자부) 등 72개 과제 2297억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다. 연구센터, 연구소, 연구단지 설치 등을 지원하는「지역혁신거점의 육성 및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 촉진」은 중소기업지원센터(대구), 창업보육센터(서울), 테크노파크 조성(산자부), 대학창업보육센터(중기청), 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정통부) 등 90개 과제 7825억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다. 「지역별 전략·특화 과학기술인력 양성사업」은 교육인적자원부의 두뇌한국(BK) 21 사업, 지자체별 특성화된 인력양성사업 등 23개 과제 680억원 규모로 구성돼 있다. 「지역과학기술정보체제 구축사업」은 지자체별 추진하는 정보시스템을 연결해 지방과학기술진흥 포탈 사이트로 발전·육성코자 하는 사업, 지자체별 PC보급·정보화교육 사업 등 19개 과제 306억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다. 「지방의 과학문화 확산」사업에는 지역별 특색있는 과학관 건립, 과학기술축전행사, 과학포럼 등 23개 과제에 246억원이 투자된다. 또 연구개발예산 확대 및 행정체제 강화를 위해 지방과학기술자문관 제도 운영 및 지자체 과학기술담당공무원 사이버교육 등 2개 과제 17억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다. 지방과학기술진흥 2002년 추진계획은 앞으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01년 예산편성에 반영하게 된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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