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유화, 워크아웃 졸업대상 선정
신호유화를 비롯 벽산건설, 남광토건, 동아면세점, 대현, 삼표산업, 신원, 고려산업 등 8개 기업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조기졸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업구조조정 협약운영위원회 사무국은 6월5일 채권단에 공문을 보내 신호유화 등 8개 기업에 대한 워크아웃 조기졸업 조치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채권금융기관들은 해당기업을 대상으로 다음주부터 조기졸업 여부에 대한 서면결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협약사무국은 8개 기업의 워크아웃을 곧바로 종료하게 되면 파산 금융기관 및 제 2금융권의 여신회수 등이 우려됨에 따라 조기졸업이 결정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경영관리단을 철수시키되 MOU(경영개선약정) 기간까지 협약을 적용키로 결정했다. 남아있는 35개 워크아웃 기업 중 대우계열을 제외한 나머지 16개 워크아웃 기업에 대해서는 CRV(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 편입, 채권단 주도의 워크아웃 유지, 매각, 리츠(부동산투자전문회사)를 통한 정상화 등으로 나누어 처리할 방침이다. 신우 등은 CRV 편입으로, 세풍은 매각, 충남방적·동방생활산업 등 비업무용 부동산이 많은 기업은 「리츠를 통한 정상화」로 각각 분류됐다. <Chemical Daily News 200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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