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석유화학의 매각방안이 빠르면 6월말경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현대석유화학의 자산실사를 진행중인 세계적인 컨설팅회사 Arthur Andersen은 6월15일경 실사작업을 마무리하고 결과를 채권단에 통보할 예정이다. 채권단은 실사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와 협의해 최종 매각방안을 마련할 방침이어서 부채 1조6710억원의 부실기업인 현대석유화학의 처리방안은 6월말 완전히 매듭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석유화학 인수 후보기업으로 유력하게 지목되고 있는 호남석유화학은 5월22일 증권거래소 조회공시를 통해 『인수 여부는 확정하지 않았지만 인수 타당성은 검토중』이라고 확인한 바 있다. 현대석유화학과 호남석유화학은 그동안 물밑교섭을 위해 꾸준히 매각·인수협상을 추진했으나 채권단의 부채 탕감과 출자전환 여부가 최대 관건으로 대두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2위의 다국적 화학기업인 Borealis도 2000년5월부터 현대석유화학 인수를 타진해왔다. Borealis는 5월 중순 서울 현대 본사에 대표단을 파견해 현대측과 협상을 벌였으나 구체적인 진전은 없었다. Borealis 협상단은 당시 현대석유화학 지분과 경영권 완전인수, 자산가치, 매각대금 등에서 현대측과 큰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협상단은 현대가 제시한 요구조건을 바탕으로 자사의 구체적 매입계획을 세워 6월말 개최될 예정된 이사회의 승인과 주주 동의를 받겠다고 밝히는 등 강력한 인수의지를 보였다.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은 2001년초 현대석유화학 매각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세계적 컨설팅회사인 Arthur Andersen에 회사 자산과 부채에 관한 실사를 의뢰했다. 한빛은행은 현대석유화학 매각협상에서 부채탕감과 출자전환이 중요한 걸림돌인 만큼 관련 해결책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해 채권단이 현대석유화학의 부채 중 일부를 탕감하거나 출자전환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 산업자원부도 채권단과 부채탕감 및 출자전환 문제를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섣불리 개입하면 「자율구조 조정」이라는 대원칙을 훼손하고 현대그룹 계열사에 특혜를 베푼다는 오해를 받을 소지가 있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현대석유화학은 한때 자구노력을 통해 회사의 정상화를 시도했으나 불가능하다는 방향으로 결론짓고 「최대한의 자구노력 후 정상가격 매각」이라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따라 호남석유화학, Borealis 등과 다각적으로 접촉하고 있으나 Arthur Andersen의 실사결과가 자사가 주장해온 것보다 훨씬 나쁘게 나올까 우려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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