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PP 랜덤 코폴리머 개발
효성이 PP(Polypropylene) 부문에서 고부가제품의 비중을 대폭 늘린다. 효성은 라면, 과자 등 식품포장재의 저온 열접착이 가능한 열접착성 수지를 미국의 Union carbide에 이어 세계 2번째로 개발해 양산에 들어갔다고 6월10일 밝혔다. PP Butene Random Copolymer로 불리는 제품으로 포장재에 가장 중요한 물성인 열접착 온도가 낮아 저온 열접착이 가능하며 포장속도가 향상되는 장점이 있어 포장기업들로부터 각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필름의 투명도와 광택도가 우수해 각종 기능성 필름과 포장재로 활용될 전망이다. 효성은 가격경쟁이 치열한 범용 PP제품의 비중을 축소하고 열접착성 수지 등 고부가제품의 매출 비중을 늘려 사업구조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효성이 역량을 집중키로 한 고부가 석유화학제품은 일반 범용수지 제품에 비해 가격이 톤당 30% 이상인 제품으로 시장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다. 효성은 신제품 개발로 현재 열접착 PP 분야에서 터폴리머를 생산하고 있는 이래리 Solvay, 일본 Chisso, 호남석유화학, 대한유화 등과 시장점유율 경쟁을 벌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효성은 PP 랜덤 코폴리머 국내수요가 2만톤에 달하고, 세계수요는 15만-20만톤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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