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 안양-성남공장 매각
성신양회(대표 박찬)가 안양공장과 성남공장을 매각했다. 2차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성신은 레미콘 생산공장인 안양공장을 85억원, 몰타르 생산공장인 성남공장은 65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신은 시멘트만 주력 생산한다는 구조조정 방침에 따라 공사현장에 콘크리트를 공급하는 레미콘 공장과 시멘트/모래/혼화제를 섞은 제품인 몰타르 공장을 진영기업에 매각했으며, 앞으로는 부천 레미콘 공장과 구리시 레미콘 공장도 추가로 매각해 시멘트 생산에만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진영기업은 레미콘, 몰타르 공장설비와 종업원을 승계하게 된다. 진영은 성신과 협의를 거쳐 임대료를 받으면서 공장 운영은 성신측에 맡기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4월 105억원에 수원공장을 매각하고 150억원 규모의 부산 창고부지, 장부가 600억원 규모의 부강공장 매각을 진행중인 성신은 2001년 약 1200억원의 부동산 매각대금을 확보할 방침이다. 2001년 4년만에 흑자를 기대하고 있는 성신양회는 맑은 날씨가 계속되는 등 시멘트 출하가 활기를 띄어 반기 약 50억원의 경상이익을 전망하고 있다. 성신은 2001년 5500억원의 매출과 12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으며, 2000년말 기준 총 차입금 7900억원을 2001년말까지 약 5700억원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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