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곡조, 토양 정화시스템 개발
일본 태곡조는 기름에 오염된 토양을 기계적인 방법으로 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日經産業新聞에 따르면, 기름에 오염된 토양의 정화를 위해 기존에는 미생물이나 약제를 이용한 방법들을 사용했으나, 미생물 방법은 저렴하나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약제 방법은 고비용과 정화 후 폐액의 처리가 문제가 돼 2가지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게 됐다. 오염된 토양을 마치 정미하는 것처럼 기계적으로 연마해 흙의 표면에 부착되어 있는 기름을 분리하는데, 짧은 시간에 90-95% 정도의 기름을 제거할 수 있다. 비용은 가장 저렴한 미생물 방법과 비슷한 수준이나 미생물이나 약제를 사용하지 않아 처리 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 또 가솔린이나 등유와 같이 비등점이 낮은 기름 뿐만 아니라 비등점이 높은 중유에 의한 토양 오염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일본 시장규모가 13조엔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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