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관절염 유전자치료법 개발
코오롱은 유전자재조합을 통해 손상된 관절연골을 재생함으로써 퇴행성관절염 등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6월18일 밝혔다. 코오롱의 미국 현지 벤처 자회사인 Tissuegene(메린랜드주 소재)이 관절염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해 6월초 세계 최초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티슈진」으로 명명된 신물질은 TGF-β계열의 치료유전자를 삽입한 뒤 대량 배양한 세포로, 주사로 체내에 주입하면 치료단백질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손상된 연골 등의 재생효과가 있음이 동물실험에서 입증됐다. 코오롱은 2002년 상반기 독성실험을 완료한 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미국식품의약청(FDA)에 신약허가를 신청하는 한편, 2002년말부터 국내 임상실험에 들어가 2005년말까지 완전 상용화할 예정이다. Tissuegene은 매년 전세계에서 새로 발생하는 관절염 환자가 6600만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 규모는 최소 1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치료유전자 삽입세포는 연골 외에 손상된 힘줄, 인대, 골절, 신경계와 골다공증 치료에도 응용될 수 있으며, 이미 응용제품에 대해 동물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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