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 외자기업 중 경제 공헌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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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운관용 유리 생산기업인 삼성코닝이 외국인 투자기업 중 한국경제 공헌도 1위로 선정됐다. 삼성코닝은 서울대 국제경영연구센터가 한국에 진출한 총 104개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재무건전성 한국경제 활성화 공헌도 무역수지 및 기술 이전기여도 등 3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 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종합 공헌도 1위로 뽑혔다고 6월20일 밝혔다. 2위는 한국바스프, 3위는 한국코카콜라보트링이 차지했으며 한국롯데, 한국P&G가 뒤를 이었다. 외국인 투자 지분율이 50%를 넘고 직접투자금액이 100만달러가 넘는 외자기업 중 한국신용평가에 의해 자료수집이 가능한 104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제경영연구센터는 삼성코닝이 1973년 설립 이후 수출을 통해 국내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기술 이전이 적극적으로 이뤄진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삼성코닝은 국내 수원, 구미공장에서 브라운관용 유리와 완전평면 브라운관용 유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00년 1조2000여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편, 국내 진출한 외국인 투자기업의 평균 종업원수는 489명이며 1997-99년 3년간 평균 연구개발비 5억478만원, 교육훈련비 1억8393만원을 각각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Chemical Daily News 2001/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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