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석유화학 유동성 지원 논의
현대석유화학 채권단은 6월27일 오후 3시 10개 채권은행 협의회를 열고 협조융자 만기연장, 신규자금지원 등 단기유동성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채권단은 6월말 만기도래하는 협조융자 1000억원을 10월말까지 연장하는 한편 운영자금조로 850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 2억5000만달러의 기한부 수입신용장(L/C) 사용한도를 10월말까지 보장할 예정이다. 참석대상 기관은 한빛, 조흥, 산업, 외환, 국민, 하나, 신한, 한미, 서울, 부산은행 등 모두 10개 은행이고 6월29일까지 동의여부를 서면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채권단은 현대상사의 신용장 사용한도를 현대석유화학으로 돌리는 방법으로 모두 2억5000만달러의 신용장 사용한도가 증가하게 돼 기존 한도까지 합치면 4억달러의 사용한도가 보장된다고 밝혔다. 또 운영자금을 새로 지원함에 따라 자금관리계약을 현대석유화학과 체결하는 한편 자금관리단도 7월중으로 파견할 방침이다. 자금관리단은 한빛, 산업, 외환은행 등 3개 은행으로 구성되고 관리단장은 한빛은행측이 맡게 된다. 채권단은 완전감자를 거부하는 현대산업개발과 현대백화점으로부터 완전감자 동의의사를 빠른 시일 내에 확인한 뒤 경영권포기각서와 완전감자 동의서 등을 받아낼 예정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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