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현대상선 선복량 세계 수위권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컨테이너선 평균 선복량(적재량)이 세계 2-3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영국의 컨테이너전문지 CI가 최근 세계 20대 선사들의 컨테이너선 보유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1년 5월말 현재 2개 선사가 보유하고 있는 컨테이너선은 모두 1725척(400만TEU)이고 1척당 평균 선복량은 219TEU였다. 선사별 평균 선복량은 독일의 하파그 로이드가 3688TEU(32척-11만8000TEU)로 1위였고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각각 3506TEU(83척-29만1000TEU), 3421TEU(38척-13만TEU)로 뒤를 이었다. 1척당 평균 선복량이 3000TEU를 넘는 선사는 3개사 뿐이었다. 이밖에 미국의 APL, 덴마크의 머스크 시랜드, 타이완의 에버그린은 평균 선복량이 2000-2999TEU로 나타났다. <Chemical Daily News 2001/06/29> |
한줄의견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