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바이오 마케팅' 활기
바이오 벤처기업간 공동마케팅이 일부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종합상사인 삼성물산이 바이오 벤처 제품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삼성물산은 2001년 들어 3월 이후 4개 바이오 벤처기업과 잇달아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제휴기업 생산제품에 대한 국내외 마케팅을 맡았다. 특히, 일부기업과는 연계를 확실히 한다는 의미에서 자본투자도 병행했다. 삼성물산은 2001년3월 팬제노믹스에 2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팬제노믹스의 미국 자회사가 개발한 유전자 탐색 프로그램에 대한 국내외 마케팅을 맡기로 했다. 5월에는 엔비텍에 3억원을 투자하고 엔비텍이 생산하는 계면활성제(PNS)와 생체고분자, 미생물농약 등에 대한 해외마케팅을 맡았으며, 쎌바이오텍의 유산균제제에 대한 유럽 마케팅도 담당하기로 했다. 6월에는 인섹트바이오텍이 한국산 무당거미에서 추출해 만든 단백질 분해효소에 대한 해외 영업을 담당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바이오 마케팅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화학디비전 안에 7명으로 이뤄진 바이오유니트(김재수 상무 총괄)를 새로 구성하고 생산단계에 이른 바이오벤처를 물색해왔다. <Chemical Daily News 2001/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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