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고혈압-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판
한국화이자는 기존 고혈압 및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카두라"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개량형 제품인 "카두라 XL 서방정"을 시판중이다. 독사조신 성분을 위장관에서 약물을 서서히 방출시키는 "GITS"제형으로 만들어 혈중 약물농도의 변동 범위를 최소화시켰다. 하루 한번 복용하면 된다는 장점도 있다. 화이자는 알파-교감신경 차단제 제품은 혈중 약물농도의 변화가 심해 앉았다가 일어서면 혈압이 떨어지는 기립성 저혈압 증상과 어지럼증 실신 등의 위험을 가지고 있으나 카두라 XL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자들이 부작용 때문에 중도에 약을 끊는 비율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유럽에서 전립선비대증 환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한 결과 치료후 처음 3주간 카두라 XL을 복용한 환자는 기존 독사조신 제품을 복용한 환자에 비해 증상이 개선되고 뇨 배출속도도 현저히 빨라졌다. 또 어지럼증 및 기립성 저혈압 등의 부작용 발생율이 50%이상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제품인 카두라는 전립선비대증과 고혈압을 동시에 앓고 있는 중년 이후의 남성 환자에게 경제적인 약물이다. 2000년 국내 매출이 90억원에 달했다. (02)450-7268 <Chemical Daily News 2001/07/10>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제약] SK바이오, 화이자 항소심 “승소” | 2024-12-04 | ||
[제약] 삼성바이오, 화이자 위탁생산 확대 | 2023-07-04 | ||
[제약]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폭리” | 2022-02-10 | ||
[국제유가] 국제유가, 화이자 백신 타고 “폭등” | 2021-08-24 | ||
[제약] 화이자, AZ 백신에게 추월당했다! | 2021-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