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기반기금 6046억원 조성
산업자원부는 7월13일「제1차 전력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2001년도 전력산업기반조성사업의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산업자원부 김동원 자원정책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석위원들에게 전력산업의 경쟁체제 도입 등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개혁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서울대 권욱현 교수(대한전기학회장)가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제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방안이 보고됐다. 「2001년도 전력산업기반조성사업의 시행계획(안)」은 전력산업 구조개편 추진으로 그동안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가 준정부적 입장에서 수행하던 수요관리사업, 기술개발, 도서벽지전화사업 등 각종 공익사업을 개정된 전기사업법에 따라 2001년 하반기부터 정부로 이관해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산자부는 심의회에서 계획안이 심의됨에 따라 기금운용심의회(위원장 산자부 차관)를 거쳐 확정·공고할 계획이다. 「제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수립방안」은 전력산업 구조개편으로 폐지된「장기전력수급계획」을 대신해 경쟁체제하에서 장기적인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현재 전문가로 구성된 5개 실무소위원회에서 추진중이다. 실무소위원회는 수요예측, 발전설비, 계통설비, 수요관리, 총괄정책 등으로 2001년 말까지 계획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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