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합 채권단, 회사분할 서면결의 재착수
고합 채권단은 회사분할 방안을 다시 서면결의키로 했다고 7월20일 밝혔다. 채권단은 회사분할을 통한 정상화 방안 마련과 실사기관 재선정 등을 포함한 서면결의서를 55개 전체 채권금융기관을 상대로 돌린 뒤 대한 답변을 다음주까지 취합키로 했다. 채권단은 앞서 비핵심분야인 섬유사업부 5개는 조기매각하거나 가동을 중단하고, 핵심분야인 석유화학사업부 4개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안을 서면결의키로 했으나 답변율이 40% 밖에 안돼 이를 부결시킨 바 있다. 채권단은 7월17일 전체 채권단 설명회를 통해 회사정상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회사분할 방법밖에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일단 수익이 나지 않는 분야를 조기매각하고 수익성이 있는 사업은 존속시킨다는 내용으로 다시 서면 결의서를 돌렸다. 실사기관이 선정되면 고합의 재무상태를 재점검하고 사업성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Chemical Daily News 2001/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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