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마린텍, 어유성분 DHA-EPA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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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벤처기업인 바이오마린텍은 어유(魚油) 성분인 DHA 및 EPA의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9월초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한국해양연구원의 조기웅-홍기훈 박사팀이 설립한 바이오마린텍은 헥산(hexane) 용매로 DHA를 용해시킨 후 헥산을 휘발시키는 방법으로 어류와 갑각류의 잡(雜) 지방에서 순도 95%의 DHA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7월23일 발표했다. 생산기술은 비중 차이를 이용한 고가의 크로마토그래피 방법, 초임계 유체방법(고온-고압의 이산화탄소 용액에 DHA를 녹였다 나중에 이산화탄소를 휘발시켜 DHA를 추출) 등 기존 기술에 비해 비용이 10분의1 밖에 들지않는다. EPA는 1992년 발견한 EPA 생산 해양 미생물을 이용해 대량 생산할 방침이나 미생물의 병원성에 대한 안전성이 확립되지 않아 심층연구를 계속 진행중이다. 바이오마린텍은 참치와 남극새우(크릴)를 이용해 DHA-에틸에스테르, DHA-포스파티딜콜린 형태의 제품을 양산해 9월초부터 건강보조식품 원료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02)031-400-6070 <Chemical Daily News 2001/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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