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노-사 단체협상 타결
노조파업과 한화-대림간 사사갈등으로 마찰을 빚었던 여천NCC가 7월25일 노사협상을 타결지었다. 여천NCC 노사는 7월25일 박완식 부사장 등 회사간부 7명과 천중근 노조위원장 등 노조집행부 12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여천공단 회의실에서 협상을 갖고 핵심쟁점이었던 노조원의 징계를 최소화하기로 합의했다. 또 그동안의 협상과정에서 잠정합의했던 최고 220%의 성과금 지급과 직원간 직급 및 임금격차 해소 소급적용, 민형사상 책임 최소화 등을 재확인해 사실상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날 협상은 노조원 징계문제로 쌍방의 의견이 엇갈려 협상이 무기 연기된 7월19일 이후 박 부사장과 천 위원장이 물밑접촉 끝에 오후 5시50분부터 1시간 동안 노사협상을 재개해 타협점을 이끌어 냈다. 여천NCC 노조는 5월16일 성과급 최고 250% 지급, 직원간 직급-임금 격차 해소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으나 6월17일 공권력 투입 직전 대림그룹 이준용 회장을 비롯한 대림측 요청에 따라 파업을 중지하고 협상을 벌여왔다. 여천NCC 노조는 빠른 시일안에 합의된 내용을 조합원 찬반투표에 붙일 예정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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