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산 Polyester 반덤핑 조사
중국 정부가 한국산 Polyester 제품을 대상으로 8월3일부터 반덤핑 조사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외교통상부는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가 우리나라가 중국에 수출하는 Polyester 칩과 단섬유에 대해 반덤핑 조사개시 결정을 내렸다고 8월3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고합을 비롯해 휴비스, 대한화섬, 효성, 동국무역, 한국합섬, 코오롱, 태광산업, 한일합섬 등 모두 14개 메이커이다. 화섬기업들은 중국의 반덤핑 조사가 정식으로 개시됨에 따라 8월3일부터 20일 이내에 중국정부에 덤핑조사에 대응하겠다는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중국정부는 질의서에 대한 답변, 서류조사, 현지조사 등을 거쳐 1년이내(부득이한 경우 6개월 연장 가능)에 최종판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수개월 이내에 예비판정이 내려지면 수출기업들은 예비판정일로부터 예비덤핑관세율에 상응한 보증금을 예치해야만 수출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Polyester 제품의 중국 수출액은 1999년 3억8207만달러에서 2000년 4억4617만달러로 늘어난데 이어 2001년 1-4월 1억1236만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은 현재 Polyester 수요의 80%가량을 자체 생산하고 20%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계속 관련 생산시설을 확장중이어서 수입품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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