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노-사 관계 악화일로
파업 56일째를 맞은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8월6일 울산 KBS홀에서 근로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중인 노조의 정상조업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대회에서 회사측은 8월6일부터 조업복귀 명령에 응하지 않는 근로자들을 무단결근으로 처리,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고 정리해고자 선정 때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앞서 8월6일부터 업무에 복귀하라는 '조업복귀명령서'를 8월1일 노조와 전 조합원들에게 발송했다. 한편, 노조도 회사측의 정리해고 계획 철회와 실질임금 삭감 없는 4조3교대 근무, 특수사 개발 등 연구개발 투자, 파업에 따른 가압류 및 고소고발 취하를 골자로 하는 결의안을 내놓았다. 태광산업, 대한화섬 노조는 6월12일 총파업에 들어가 지금까지 공장가동을 전면 중단시키고 있으며, 울산공장 467명에 대한 인력 구조조정에 맞서 전면파업을 지속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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