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상반기 경상이익 17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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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정밀화학은 2001년 상반기 경상이익이 252억원으로 2000년 상반기 172억원에 비해 46.5% 증가했다고 8일8일 밝혔다. 매출은 2000년 상반기 2718억에 비해 23.5% 증가한 3357억원, 영업이익은 41.3% 증가한 291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도 차입금 축소 등 안정적인 자금 운영에 따라 2000년 6월말 49.9%에서 2001년 6월말에는 40.4%로 축소됐다. 삼성정밀화학은 주력제품인 메셀로스 제품이 유럽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수출이 2000년 상반기에 비해 74% 증가하는 등 각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생명과학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3.1% 증가한 91억원을 기록했으며, 국내판매는 15.7% 증가에 불과했으나 수출은 41.2% 신장했다. 아울러 2001년 상반기에는 생산설비 정기보수 기간을 1년에서 1.5년으로 변경함에 따라 발생한 운영비용 증가에 따라 수익성 개선폭이 다소 둔화됐으나, 정기보수로 인한 공정개선 활동과 아파트 사업의 손익 증가 등으로 하반기 수익구조는 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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