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zene 생산물가 32.9% 폭락
2001년 7월 생산자물가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화학제품의 생산자물가는 0.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1년 7월 생산자물가는 농림수산제품이 전월대비 0.2% 하락했지만 공산제품이 보합을 유지하고 서비스제품이 0.2% 상승해 전체적으로는 0.1%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7% 상승에 그쳐 6월에 이어 오름세가 둔화됐다. 공산품의 생산자물가는 6월에 비해 변화가 없었지만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2.4% 상승했다. 공산품은 에너지세제 조정 및 원화환율 상승 등으로 석유제품 및 음식료품이 각각 전월대비 1.3%, 0.3% 상승했지만, 국내외 경기부진에 따른 수요 둔화 등으로 화학제품이 0.6% 하락한 것을 비롯해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0.9%, 금속 1차제품 0.6%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학제품의 7월 생산자물가는 국제가격 하락 및 수요부진 등으로 Benzene이 전월대비 32.9% 하락한 것을 비롯해 Butadiene 14.6%, Stylene 14.3% 하락했으며, 전자부문 등 수요산업의 경기부진 영향으로 발포성 Polystylene 및 Epoxy 수지도 각각 3.9%, 3.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에틸렌은 3.7%, PVC는 3.0% 하락했다. 석유제품의 생산자물가는 석유류에 대한 정부의 세금 조정으로 부탄가스, 방카C유 등이 각각 11.2%, 5.3% 상승했고, 코크스는 4.6%, 경유는 1.5% 올라 전체적으로 전월대비 1.5% 상승했다.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의 생산자물가는 MOS 메모리, 페놀 인쇄회로 기판 등이 세계적인 반도체 시장의 부진으로 내림세를 나타내고 위성방송 수신기, TV 브라운관도 경쟁심화 등으로 고전해 전월대비 0.9% 하락했으며, 펄프 및 종이제품은 국제 펄프가격 하락으로 마닐라 판지, 화장지, 백상지 등을 중심으로 0.4% 하락했다. 한편, 정부는 에너지 절약을 목적으로 7월1일 경유가격을 리터당 183.2원에서 234.0원으로 인상했으며, 등유는 리터당 89.0원에서 117.3원으로 방카C유 리터당 0.0원에서 3.5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그래프,도표:<생산자물가 상승률(2001)><생산자물가 상승률(2001)> <Chemical Daily News 2001/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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