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상반기 매출 22% 증가
2001년 지주회사로 전환한 녹십자의 10개 자회사의 상반기 경영실적이 분사 전 녹십자에 비해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는 2001년 상반기 자회사 매출이 14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했다고 8월9일 밝혔다. 원-달러 환율상승으로 환차익이 발생하고 선진 외국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자회사들이 수출시장을 확대해 수출이 30% 증가했기 때문이다. 10개 자회사의 부채비율은 18%로 1999년 말 녹십자의 72%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2000년 말의 31%보다 크게 하락했고,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8억원, 117억원으로 집계됐다. 녹십자는 자회사들이 상반기에 국내 제약회사 평균의 2배가 넘는 매출의 7.2%에 달하는 102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한편, 녹십자의 경영구조는 순수 지주회사인 녹십자와 파마슈티컬, 마케팅·물류, 뉴바이오텍,헬스케어, 바이오벤처캐피탈, 해외사업 부문 등 6개 사업군, 10개 사업 자회사 체제로 재편됐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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