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풍바이오, 이태리에 올리고당 원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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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풍바이오는 이태리 아체프에 연간 300만달러 정도의 키토산 올리고당 원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건풍바이오는 2001년에 1차적으로 150만-200만달러 정도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매년 공급 물량을 늘려갈 방침이다. 건풍바이오의 키토산 올리고당 원료인 '키토리고'는 100% 천연 효소를 사용해 생분해된 제품으로 고분자 키토산을 용해할 때 기존의 염산, 초산, 젖산 등이 아닌 비타민C를 이용해 생체 이용률과 안정성을 극대화시키고 독성을 극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아체프는 이태리의 대표적인 의약품·화장품·건강식품 원료의 수입·배급기업으로 연간 약 1000억리라(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아체는 수입·배급업자로는 이태리에서 유일하게 의약품 제조 적격업소(GMP)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태리 전역은 물론 서유럽에도 정밀화학 원료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건풍바이오는 아체프를 통해 이태리의 건강식품·화장품 제조회사인 닥터나뚜레에 30만달러의 키토산 올리고당의 원료를 공급한 바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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