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카드 기술표준 KS규격 제정
ISO에서 국제표준으로 채택한 IC카드 관련 기술표준 4건이 KS로 제정된다. 산업자원부는 교통카드, 전자화폐, 의료보험카드, 주민카드 등으로 사용되는 IC(Integrated Circuit)카드와 관련해 「ISO/IEC 6315-3 식별카드-광 메모리카드-선형기록방식 : 제3부 광학적특징과 특성」, 「ISO/IEC 6315-4 식별카드-광 메모리카드-선형기록방식 : 제4부 논리적 데이터 구조」, 「ISO/IEC 6507-8 식별카드-접점형 집적회로카드 : 제8부 호환명령과 연계된 보안」,「ISO/IEC 6507-4 식별카드-접점형 집적회로카드 : 제4부 교환을 위한 호환명령」 등 4건에 대해 한국산업규격(KS)을 ISO 규격과 일치화해 제정할 예정이다. 제정될 예정인 IC카드 관련규격은 접점형 IC카드의 단말기, 데이터교환, 메시지 암호화, 보안 프로토콜, 안전성 있는 메시지의 확대적용, 보안 메커니즘 및 보안 데이터 요소 등에 대해 규정하게 된다. 또 광 메모리 카드의 광원, 빔배율, 판독력, 데이터 특성, 오류탐지 및 데이터 암호화에 대해 규정할 방침이다. IC카드의 기술표준은 기존 마그네틱 카드보다 보안성이 탁월해 복제가 불가능하고 반도체에 의한 64kbyte까지의 기억용량으로 대용량 저장 및 연산이 가능하다. KS로 채택되는 기술표준은 암호화 매커니즘, 보안화된 메시지 처리 및 공개키 등에 대한 향상된 기술로 전자화폐, 교통, 의료, 주민카드 등의 기술개발 및 평가기준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ISO와 완전히 일치되는 KS를 제정함에 따라 IC카드 관련 칩, 단말기, 시스템 등 개발기업이 국제적 호환성과 우수한 보안성을 갖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2001년 IC 카드 관련 세계 시장규모는 35억달러, 2002년에는 45억달러로 예상되고 있으며, 국내시장은 500만개의 IC카드 수요가 예상돼 칩, 단말기 및 시스템 등 관련제품 시장규모가 2002년 6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그래프,도표:<IC카드 관련 시장규모><IC카드 종류> <Chemical Daily News 2001/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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