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인디아에 에이즈 진단시약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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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시약 전문벤처인 SD가 자체 개발한 에이즈 진단시약 120만 달러(약 14억원)분을 인디아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SD는 8월25일 인디아의 진단시약 전문 배급기업인 Artec과 120만 테스터분을 수출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고 9월중으로 1차분 10만 테스트를 선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D는 1999년 설립된 바이오벤처로 수입의존도가 높았던 진단용 시약 국산화에 성공해 2000년 매출 9억원, 2001년 상반기 매출 20억원을 기록했다. SD가 자체 개발한 에이즈 진단시약인 '에스디 바이오라인'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된 제3세대 신속 검사시약으로, 피 한 방울로 10분 정도의 시간이면 검사할 수 있어 차세대 에이즈 검사시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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