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제노믹스, 동·식물 DNA 비교 SW 개발
인간을 비롯한 동·식물 DNA와 단백질 정보를 찾아 비교·분석할 수 있는 고성능 생물정보학 소프트웨어가 개발됐다. 바이오벤처인 팬제노믹스는 캐나다에 있는 자회사 지놉스를 통해 DNA와 단백질 데이터베이스를 하나로 통합한 생물정보학 소프트웨어(상품명 엔진)를 개발했다고 8월30일 밝혔다. 국내에는 삼성물산과 공동으로 9월 중순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생명공학 연구에 필수적인 생물정보학 소프트웨어는 공개된 생물 유전자 정보를 한곳에 모아 DNA나 단백질 특성 등을 비교·분석할 수 있는 것으로 각국의 개발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다. 엔진은 인터넷으로 지놉스의 슈퍼컴퓨터에 연결해 이용할 수 있는 제품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등 2가지가 개발됐다. 가격은 300만원에서 1천만원선이다. 개발된 엔진은 연구자가 새로운 유전자를 발견했을 때 데이터베이스의 정보와 비교해 정말 새로운 것인지, 기존에 발견된 유전자 중 비슷한 것이 있는지를 몇 분만에 알아낸다. 지금까지는 DNA와 단백질 관련 데이터베이스가 따로 구축돼 이용이 불편했다. 가격도 3억웜에서 10억원으로 비싼 편이였다. <Chemical Daily News 200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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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화학] 팬제노믹스, DNA분석 SW 개발 | 2001-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