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캐나다에 건축용 도료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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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대표 김장연)는 캐나다 페인튜어스JC(PEINTURES J.C. 96 PAINTS)에 건축용 도료 최소 100만달러 상당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화페인트의 활발한 수출시장 개척은 그동안 수출이 거의 없던 도료업계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로 삼화는 2001년 미국시장에 합작법인을 통해 분체도료 400만달러 상당을 수출한데 이어 쿠바에도 수출했다. 특히, 캐나다 수출은 산업용이나 선박용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고 품질 차이가 거의 없다는 이유에서 수출이 어렵다고 여겨지던 건축용 도료로 주목을 끌고 있다. 삼화는 2001년 중국 위해시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북경 지역에서는 골든스페이스와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등 아시아권 진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일본의 츄코쿠마린, 독일의 바스프코팅과 협력을 통해 산업용 페인트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방안을 진행중이다. 페인튜어스JC는 캐나다 퀘벡시에 있는 도료 전문기업으로 1996년 설립됐다. 캐나다와 남미지역에 건설관련 회사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한편, 삼화페인트는 8월말 현재 매출과 영업이익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누계 기준으로 전년대비 매출액은 13.3%, 영업이익은 21.2%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Chemical Daily News 2001/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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