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엔켐(대표 오정강)은 LiB(리튬이온전지) 고전압 전해액 첨가제 기술이 국가전략기술로 인증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10월15일 2025년 제3차 국가전략기술 확인 신청에 대해 결과를 통보했다. 국가전략기술 확인 제도는 연구기관이나 대학, 국내기업이 보유하고 있거나 연구개발(R&D) 중인 기술의 국가전략기술 해당 여부를 확인해 주는 것으로 2024년 3월 도입됐다.

엔켐은 2차전지 분야 LiB 및 핵심소재 기술에 해당하는 LiB 고전압 전해액 신규 첨가제 개발을 연구개발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전략기술을 보유·관리한 것으로 확인받으면 초격차 기술 특례 상장이 가능하며 2025년에는 보유·관리 또는 R&D를 확인받은 국내기업에 병역지정기업 가점, 정책금융 지원 등 혜택이 추가됐다.

조선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점차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하는 기술이 발굴되고 있으며 확인제도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의 활성화로 경쟁력 있는 국내기업·기관을 발굴해 국가전략기술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차 국가전략기술 확인신청 공고를 10월16일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시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KISTEP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11월14일까지 신청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