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환경, 환경친화 수처리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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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환경은 수처리 과정에서 발암물질을 발생시키지 않고 소독 및 살균할 수 있는 이산화염소 제조장치 시스템을 개발했다. 강력한 산화·살균제인 이산화염소(ClO2)를 발생시키는 장치로 모든 수처리 과정에서 소독 및 살균기능을 한다. 특히, 소독 부산물로 나오는 발암물질인 THMs(트리할로메탄)과 HAAs(할로아세틱에시드)가 발생하지 않는다. 기존에 이용돼온 수처리시스템은 염소나 오존을 사용해왔으나 환경오염이나 암을 유발하는 물질을 발생시켜 그동안 대체물질 개발 요구가 있었다. 염소는 발암물질인 THMs과 HAAs를 발생시키고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과 원생동물(크립토스포리디움)이 완전히 살균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오존도 순간적인 소독효과는 좋으나 잔류성이 없어 비효율적이고 시설투자비가 많이 든다. 특히, 소독과정에서 발암물질인 브로메이트가 만들어진다. 수처리 시스템은 상·하수처리장, 양식장, 펄프 및 제지회사, 식음료 및 제약회사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0년 8월 설립된 생명과환경은 그동안 연구개발비로 5억원을 투입했고, 지금까지 특허등록과 특허출원이 각각 4건과 1건에 이르고 있다. 현재 강원대 목포대 상지대 국립수산진흥원 등과 기술제휴를 맺고 활발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37억원을 투입해 3000여평의 부지에 건평 1000여평의 공장을 새로 건설했고, 2001년 매출 100억원, 순익 35억원의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043)881-0700 <Chemical Daily News 2001/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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