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섬유, 2002년 최대 30% 감산방안 검토
화섬업계는 만성적인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2002년에도 2001년처럼 최대 30%까지 감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국화섬협회에 따르면, 2001년에는 효성, 고합, 태광산업의 잇단 파업으로 30% 수준의 감산이 자연스럽게 이뤄졌지만 2002년 역시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선 2001년 수준의 감산이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우선 20년 이상된 노후설비 등 경쟁력이 없는 시설을 폐기함으로써 생산감축을 추 진하고 기업별 실정에 맞는 감산을 적극 장려키로 했다. 또 업계 공동으로 기술 집약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 산업용 및 의료용 화학섬유 개발을 통한 신규수요 창출, 초극세사를 비롯한 신소재의 개발 등을 추진키로 했다. 화섬업계가 공동으로 생존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는 것은 세계 최대 화섬 생산국인 중국의 급성 장과 동남아 국가의 수출확대 등이 위협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1980년 이후 지속적으로 2자릿수의 화학섬유 생산증가세를 이어왔고 2001년 들어서도 증가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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