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플랜트, 인천화력발전소 발전설비 수주
발전설비 전문기업인 서울플랜트(대표 안진회)가 인천화력발전소의 질소산화물 저감설비(SCR) 를 수주했다고 10월7일 밝혔다. 질소산화물 저감설비는 광화학스모그의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을 국내 기준치의 5분의 1수준으 로 저감시킬 수 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2002년 월드컵 이전에 설치될 예정이다. 서울플랜트는 질소산화물 저감설비가 대기환경분야에서도 최첨단 기술로 촉매로 질소산화물과 암모니아를 반응시켜 무해한 질소와 수증기로 전화하는 기술이어서 효율이 높다고 주장했다. 서울플랜트는 질소산화물에 대한 규제강화로 관련시장이 6-7년 이내에 1조7000억원에 달할 것 으로 전망하고 있다. 질소산화물 저감설비는 주로 대도시의 쓰레기소각장에 설치됐지만 앞으로 는 모든 화력발전소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울플랜트는 대기환경 분야 벤처기업으로 탈질분야는 물론 탈황, 다이옥신 제거분야에서서 기 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목동, 노원 열병합발전소의 탈질설비, 파주시 소각설비의 대기오염 방 지설비 설치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장기공급계약을 맺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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