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전지평가장비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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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한림산전과 1-2차전지와 연료전지의 초고속 정밀 진단이 가능한 차세대 다채널 전지 평가장비를 공동개발하기 위한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15일 밝혔다. 다채널 전지 평가장비는 전지 평가를 위한 여러 기능을 집적해 다양한 정보의 검출이 가능한 장비로 금호화학연구소가 3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이미 개발한 초고속 단채널 교류저항 측정 장치를 토대로 하고 있다. 측정장치는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스위스 공과대학,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미국 산디아 국립 연구소 등 세계 굴지의 연구소에 실험장비로 수출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과 한림산전은 256채널까지 확장이 가능한 연구용·산업용 전지 평가장비의 양산 체제를 2002년 7월까지 구축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은 개발하게될 장비기술을 원격제어가 가능한 인공지능 전지관리시스템 개발과 연 간 수조원의 잠재시장이 예상되는 전기자동차의 에너지 관리시스템 개발에 응용해 나갈 예정이 다. 한편, 한림산전은 각종 휴대폰과 노트북컴퓨터용 전지팩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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