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I, 젖소산유증강제 양산
LGCI(대표 성재갑)가 유전공학 동물의약품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양산에 나섰다. LGCI는 10월15일 성재갑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익산에서 자체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젖소산유증강제(BST, 제품명 부스틴)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1999년부터 300억원을 투입해 완공한 익산공장은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우수제조관리기준(CG MP)에 적합한 첨단설비로 건설됐으며 약 350억원 규모인 연간 1000만 도스(1회 접종분)의 BST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BST는 젖소의 뇌하수체에 분비되는 단백질로 소의 성장과 산유촉진 기능을 갖는데, LGCI는 생 명공학 기술을 이용해 천연 BST와 생물학적 활성이 동일한 물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 물질 을 산유기의 소에 주사하면 소의 지방조직을 자극해 우유 산유량을 20~30%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미국의 파마시아업존과 LGCI만이 상품화에 성공했을 정도로 고난도의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요구되는 제품으로 BST의 선진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재 미국 FDA 등록을 추진 중이며 향후 임상시험을 거쳐 2005년께 등록을 완료하면 연간 10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BST의 세계시장은 약 3억달러 규모로 미국이 전체시장의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LGCI는 미국 을 제외한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서 평균 65%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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