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원, 탄저병 백신 개발 5년후에나
국립보건원은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탄저병 방어항원을 대량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으며 후속단계의 제품화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10월16일 밝혔다. 보건원은 1997년 독자적으로 탄저병 백신 개발연구에 착수해 1998년 유전자 재조합을 이용한 탄저병 방어항원 생산법을 개발했다. 방어항원은 인체 안에서 탄저병 항체를 형성하는 후보물 질로 백신개발에 기초가 된다. 그러나 방어항원에 보조성분을 첨가해 백신 형태로 만드는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그 이후에도 전임상시험과 인체 대상의 임상시험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어도 실제 백신을 생산하기까지는 최소한 5년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미국은 1970년에 탄저병 백신을 개발해 주로 군사용으로 생산해왔으나 수년전부터 제조 회사가 FDA(식품의약품안전청)의 품질승인을 받지 못해 제품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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