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비-우바산업, 천연가죽 항균코팅 성공
광촉매 원료를 이용해 천연 가죽을 항균코팅해 각종 유해물질과 세균 등을 제거하는 기술이 개 발됐다. 광촉매 개발기업인 이앤비코리아(대표 김현용)와 소파 생산기업인 우바소파(대표 양귀술)는 천 연가죽 항균코팅 처리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수처리한 산화티탄(TiO2) 광촉매가 빛에 닿으면 활성산소를 만들고 활성산소가 분해력을 갖 게 돼 유기물 분해와 항균, 탈취, 유해물질 제거 등의 기능을 발휘하게 된다. 신기술이 적용된 항균가죽 소파는 기존 소파와 색상, 질감 등에서 전혀 차이가 없으면서도 항균-탈취 기능을 반영구적으로 발휘한다. 국내의 무기항균제 코팅기술 수준은 아직 걸음마 단계로 천연가죽에 항균코팅하는 기술은 그 동안 이론적으로만 가능했으나, 항균코팅이 실용하되면 여름철이나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 가죽 에 서식하기 쉬운 각종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유해물질 제거해 쾌적한 주거생활에 도움 을 줄 전망이다. (031)793-2338 <Chemical Daily News 2001/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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