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대표 강원석) 연구팀이 1997년부터 인조피혁의 함침용 수분산수지 개발을 시도해 2001년 2월 상용 가능한 수분산PU(Polyure-thane)수지 개발을 완료했다. CNET는 2001년 8월 국내 인조피혁시장 25%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백산과 기술독점계약을 체결해 향후 5년간 기술정보 제공, 기술지원 및 공동개발, 수분산PU수지의 독점공급을 보장받아 2001년 11월초부터 수분산PU수지를 이용한 인조피혁제품을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ET는 기술신용보증기금에서 기술창업보증 13억600만원과 벤처기업 확인을 받으며 신발용 수성인조피혁의 제조공정과 제조장치에 관한 2건의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인조피혁은 용제형PU로 DMF(Dimethyl Formamide)를 주용제로 사용해 DMF의 자체독성과 VOCs(휘발성유기물질) 발생량이 많아 비환경적인 제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 각국의 환경규제 강화와 PU메이커들의 원가절감 차원에서 수분산PU개발이 꾸준히 시도됐다. 그러나 기존에 개발된 수분산PU는 습식법 이용시 함침포가 물과의 반응에서 응고성이 떨어져 가공이 불가능하고, 건식법을 이용하면 미세다공성이 형성되지 않아 천연가죽의 질감을 내지 못해 상용화에 이르지 못했다. CNET가 개발한 수분산PU수지는 PU고형분 30%, 물 70%로 고온의 열과 증기를 이용해 완제품의 물성저하 방지와 가공성을 확보해 인조피혁제품의 제조속도를 50% 수준으로 단축, 플랜트 사용부지를 1/10로 절감해 한 공정당 설비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조피혁의 주 수요처인 Nike, Reebok, Adidas 등이 DMF를 이용한 용제형PU 구매를 지양하고 있으며 Bayer, Nikka, Toray 등도 수분산PU수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CNET와 백산이 11월초부터 상용화하는 인조피혁제품의 마케팅 전략에 따라 신기술의 파급도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백산은 Adidas와 Nike의 판매비중이 높아 Adidas와 Nike를 통한 신기술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수분산PU수지에 대한 개괄적인 특허는 독일의 Bayer이 대부분 출원한 상황이나 약산, 강산과 같은 응고욕속에서 수지를 응고시키는 방법과 마이크로웨이버에 의해 함침하는 인공피혁 제조법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열과 스팀을 이용한 특허출원도 기대돼고 있다. 인조피혁은 Polyester와 Nylon의 혼사로 짜여진 부직포에 저점도 PU를 담지한 후 물에 응고시켜 함침포를 만들고 함침포위에 고점도 PU를 얇게 도포해 다시 물에 응고, 천연가죽과 유사한 질감을 갖게 한 제품이다. DMF가 물에 쉽게 응고됨에 따라 인조피혁의 주 원료물질은 DMF를 이용한 용제형PU가 대부분이었으며 신기술 개발에는 미세기공형성과 균일한 고형분이 분포돼 완제품의 물성저하 방지와 우수한 가공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인조피혁의 70-80%가 고물성과 촉각을 요구하는 신발갑피, 고급의류 등에 사용되기 때문이다. 국내 인조피혁시장 점유율은 2000년 기준으로 백산 25%, 대우 25%, 덕성화학 20%, 대원화성 10%, 두림티엔씨 10%, 기타 10%로 나타나고 있다. 표, 그래프: | 없음> | <화학저널 2001/10/22>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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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머] PU수지/PU Foam | 1996-00-00 | ||
[합성섬유] PU수지용 합성피혁 수요감소 | 1992-02-15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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