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030년까지 전세계에 `현지기업 SK' 설립
|
SK가 2030년까지 중국의 '또 하나의 SK'와 같은 방식으로 전세계 국가에 `현지기업 SK'를 구축 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SK 손길승 회장은 10월25일 오후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 기업사 심포지엄: SK 경영과 한국경영 ' 학술행사에서 2단계 성장 시나리오를 첫 공개했다. 손 회장이 `SK그룹의 과거, 현재 및 미래' 주제강연에서 밝힌 시나리오에 따르면, SK는 현재 에너지화학과 정보통신 사업을 확대 발전시키고 이를 토대로 생명과학 사업분야로 경쟁력을 갖 춰나가는 것을 사업비전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2010년까지 에너지화학과 정보기술(IT)사업을 핵심주력으로 생명과학사업 기반을 확 충하고 중국의 `또 하나의 SK'와 같은 해외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 아시아시장에서의 리더로 성장하는 하는 것을 1단계 목표로 정했다. 2단계로는 2030년까지 생명과학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운영하면서 전세계에 `현지기업 SK'를 구 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손 회장은 "SK의 경영법과 기업 문화는 공유하지만 철 저하게 현지인에 의한, 현지인을 위한, 현지인의 기업으로 운영되는 `현지기업 SK'를 세계 각 지에 구축, 세계시장 리더로 부상하는 것이 SK의 2030년 경영 목표"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 경영대 주최로 열린 이번 학술행사에서 서울대 박오수 교수 등 4명는 SK가 ▲인간위주 의 경영 ▲합리적인 경영 ▲현실을 인식한 경영 등의 경영원칙을 수립, 환경변화를 미리 읽고 과감한 구조조정과 신규사업 기회의 포착 등 변신전략을 훌륭하게 구사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 또 미국 듀크대 경영학 아리 르윈 교수가 참석, `학문적인 관점에서 본 SK 경영전략' 주제를 발표, 눈길을 끌기도 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10/26>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합성섬유] SK케미칼, 자원순환 패러다임 공유 | 2025-10-02 | ||
| [플래스틱] SK케미칼, 유럽 재활용 시장 공략 | 2025-10-02 | ||
| [화학경영] SK이노베이션, LNG 자회사 유동화 | 2025-09-26 | ||
| [안전/사고] SK트리켐, 세종공장 질소 누출 | 2025-09-25 | ||
| [디지털화] SK, AI‧디지털전환 혁신 “가속화” | 2025-09-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