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무약 경영권 탈취 노조위원장 구속
경영권 강탈혐의를 받고 있는 조선무약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구속됐다.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익중)는 10월26일 조선무약 노조위원장 조모(42)씨와 총무부장 김 모(44)씨, 채권자협의회 대표 강모(52)씨 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 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노조위원장 조씨 등은 2000년 8월 합자회사인 조선무약이 부도를 내자 사장인 박모(60)씨를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게 한 뒤 회사를 운영하다 7월5일 안산시 신길동 조선무약 안산공장 2층 사무실에서 경영일지를 보자며 찾아온 박씨를 34여시간 감금·협박해 경영권 포 기각서를 받은 혐의이다. 또 4월에는 화의신청을 포기하고 채권자와 노조 중심으로 회사를 경영하기로 공모한 뒤 '솔표' 와 '조선무약'의 상표권을 가진 박씨의 승낙 없이 ㈜솔표 에프엔드비, ㈜솔표 조선무약, ㈜솔 표 케미칼 등 주식회사 3곳을 설립해 자신들이 대표와 이사, 감사로 참여한 혐의도 받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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