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연구개발에 2001년 67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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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전력산업 구조개편 이후 전원개발 촉진 및 전력 수급안정을 통해 전력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01년도 연구개발사업 중 신규지원 대상분야를 [동북아 전력계통 연계 예비타당성 연구] 등 33개 과제, 67억원 규모로 확정하고 10월26일부터 참여기업 및 기관 모집에 들어갔다. 전력산업연구개발사업은 한전이 공익적 차원에서 준정부적 역할로 수행해온 기술개발사업을 기반조성사업에 의거해 정부주도로 전환, 확대 실시하는 사업이다. 2001년도 연구개발사업은 전략적선도기술개발사업, 공공전력기술개발사업, 전력산업공통요소기술개발사업, 전력기술인프라조성사업 등 4개 사업으로 한전으로부터 이관받은 계속사업(375억원)과 신규사업(67억3000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력산업기반조성기금을 재원으로 지원된다. 2001년도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전기사업자 등 전력산업 관련기업, 단체, 연구소와 대학 등을 대상으로 11월1-10일 연구개발과제를 공개모집하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과제는 총사업비 중 기금출연금을 대기업 50%, 중소기업 60% 수준으로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과제성격에 따라서는 최고 100%까지도 지원이 가능하다. 산자부는 앞으로 전력산업이 경쟁체제로 이행하게 됨에 따라 한전 등 전기사업자 등이 단기수익 위주의 경영전략을 취하게 되면 R&D투자가 위축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고 정부 차원의 원천·핵심기반기술 분야에 대한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산자부는 제반상황을 고려하여 2002년에는 지원대상사업을 6개로 확대하고 연구개발 지원금도 전년대비 211% 증액된 937억원을 확보해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그래프,도표:<전력 연구개발 신규지원 공모 과제명(2001)> <Chemical Daily News 200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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